창고 증축공사 현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떨어져 밑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하청업체 근로자가 맞아 숨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전 10시20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 모업체 창고 증축공사 현장서 철골 구조물 해체작업을 하던중 18m 높이에서 가로 210㎝, 세로 63㎝의 철골 구조물이 밑에서 작업을 하던 김모씨(39)의 머리에 떨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김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같은날 오후 5시20분께 뇌출혈 등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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