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의붓딸과 성관계를 맺으면서 8명의 자녀를 두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여온 한 캐나다 노인(78)이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대법원의 랜덜 웡 판사는, 이 노인이 14세 이하의 소녀와 성 관계를 맺은 것과 14~16세 소녀와 성 관계를 가진 것은 유죄라고 밝히고 형량은 오는 3월17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은 지난 1954년부터 1978년까지 이제는 작고한 부인이 재혼하면서 데리고 온 남아 1명과 여아 4명과 동거하면서 3명의 딸에게 마수의 손길을 뻗쳤는데 재판부는 이 노인이 돈을 무기로 의붓딸들을 지배했다고 말했다.

노인은 심지어 5살에 불과한 의붓딸과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법정에서, 자신이 자고 있는 데 딸들이 덤볐으며 재혼한 부인이 자신이 데려온 딸들과 성관계를 맺으라고 등을 떼밀었다고 주장했다.

의붓딸 3명에게서 각각 1명, 2명, 5명의 자녀를 둔 노인의 엽기적인 행각은 지난 지난 1966년 부인과 자녀들이 행선지를 알리지 않고 집을 떠나면서 끝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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