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유소 2곳 휘발유 ℓ당 가격이 1천200원대에 진입, 전국 최저가를 나타냈다.

또한 안동 지역은 주유소 7곳이 휘발유 ℓ당 가격이 1천200원대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북구 노원동 명품대기주유소는 21일 휘발유 가격을 ℓ당 1천258원에 판다고 고시했다.

인근에 있는 서민주유소도 같은 가격으로 따라 내리는 등 주변 주유소로 이어질 전망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ℓ당 1천258원은 21일 오전 8시 현재 전국에서 최저가를 기록한 것이다.

앞서 충북 음성 상평주유소가 지난 15일부터 휘발유를 ℓ당 1천265원에 팔아 전국 최저가 주유소 자리를 차지해 왔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통해 고시된 가격에 따르면 1천200원대 주유소는 전국 14곳으로 안동이 7곳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와 충북 음성이 각각 2곳, 경기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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