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육청이 28일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도 교육청 선발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51명(남자 2명·여자 49명), 초등학교 교사 457명(남자 247명·여자 210명) 등이다.

경북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도 교육연수원에서 임용 전 연수를 받은 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시 교육청 올해 선발인원은 235명으로 유치원 교사 29명, 초등학교 교사 19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5명이 최종 합격했다.

개인별 성적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 등록은 대구는 다음달 2, 3일 이틀간 실시한다.

대구는 2013학년도 임용시험부터 신규교사 선발 방법을 개선했다. 학생 인성교육에 필요한 교사들의 인성 및 상담 능력 평가를 위해 인성 및 상담분야 심층면접 문제를 추가로 출제, 학교현장에 꼭 필요한 우수 신규교사를 선발했다.

2014학년도부터 예비교사제를 실시해 학생수업, 생활지도 및 상담 등 신규 임용시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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