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다음달 20일까지 정신건강 전문 자원봉사단인 'MIND MAP 봉사단 1기' 모집에 나섰다.

총 60명의 봉사단을 선정하는 이번 모집은 정신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을 연결시켜 1:1 멘토링과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는 이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관련 분야 전문 강사에게 상담 등 각종 교육을 받고 이수 후 대상자 연계를 통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