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풍년화(豊年花)가 산람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첫 꽃소식을 알리고 있다. 풍년화는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하여 영춘화(迎春花)라 부르기도하는 데, 지금까지 서울에서 풍년화가 가장 먼저 핀 날은 2002년 2월 7일이며 올해는 최근 추은 날씨가 계속돼 20여일 늦은 지난 9일 첫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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