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어린이들에 대한 예절교육이 한창이다. 13일 오후 대구산업정보대학 부설 리오바 어린이집 원생들이 차례(茶禮)에 대해 교육받고 있다. 차례는 원래 다례(茶禮)라고 하여 문자 그대로 다(茶)를 행할 때의 모든 예의범절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지금은 명절에 지내는 속절제(俗節祭)를 가리킨다. 옛 조상들은 차례를 지낼때 술(酒)이 아닌 차(茶)를 올렸다.

김락현기자 kimrh@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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