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실내악단 '위 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에서 오프닝 이벤트로 100대의 아이폰이 '100개의 스마트폰을 위한 교향시'를 연주하고 있다. 현대음악가 죄르지 리게티가 작곡한 원제 '100개의 메트로놈을 위한 교향시'는 메트로놈 100대의 기계음으로 구성되는데, 연주에 나서는 아이폰들은 메트로놈 소리를 내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를 구현하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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