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송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열린 '2007 송도해변축제'는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렸음에도 불구 3,000여명이 무대를 가득 메워 송도백사장 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줬다.
시민노래자랑에는 19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심사결과 최경미씨(송도동)가 '사슬'을 불러 대상을, 유상현씨(연일읍)가 '눈물'을 불러 금상, 안효범씨가 '아리랑'을 불러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