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서동 모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11일 오후 병원을 탈출했던 전모씨(41·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가 12일 오전 5시 45분께 서울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전씨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신길3파출소 직원들에게 검거된 후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시립정신병으로 이송 수감됐다.
전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25분께 입원에 있던 병원에서 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병원을 탈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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