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증시 불안 이틀째 하락… 종합지수 0.83p 내린 80.93

해외 증시의 불안감이 코스닥시장을 이틀연속 하락세로 이끌었다.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 2,000선 붕괴 소식에 소폭 하락한 채 출발, 장중내내 뚜렷한 상승 또는 추가 하락의 방향이 나타나지 않은 끝에 결국 전날보다 0.83포인트(1.02 %) 떨어진 80.93으로 마감됐다.
외국인들과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쏟아낸 반면 개인들은 전날보다 더욱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며 시장을 지지했다.
외국인들은 6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9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들도 비교적 큰 규모인 134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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