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대부분 개인 이메일 보유

포항지역 초·중·고교(특수학교 포함) 118개 학교가 학교 홈페이지를 100% 구축하고 있고, 초·중생 100명중 중학생 98명, 초등생은 77명이 이메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교육청이 최근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포항지역 초등 59개교, 중학교 33개교, 고교 25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118개 각급 학교가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항지역 33개 중학교 학생 2만2천299명중 98%인 2만1천819명, 59개 초등학교 학생 4만6천53명중 77%인 3만5천599명이 개인 이메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학생 중 1학년이 98%, 2학년이 가장많은 99%, 3학년 97%가 이메일을 보유했다.
초등학생은 6학년 96%, 5학년 94%, 4학년 91%, 3학년 75%, 2학년 63%, 1학년 43%가 이메일을 보유해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높은 보유율을 보였다.
학교별로는 청하중과 흥해중, 영일중 등 18개 중학교와 청하초등과 포항 영흥초등 등 13개 초등학교 학생이 100% 이메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교육청 정보화팀 관계자는 “초·중학교와 학생들이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100%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정보화 교육의 성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