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진급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이 2001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중국과 홍콩을 누르고 각각 우승했다.
장태석 김정관(이상 울산광역시청) 김상헌 양뢰성(이상 익산시청)이 한조로 나선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7일 저녁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사브르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45-39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8일 알려왔다.
또 이규영 노경애(이상 익산시청) 조경미 김희연(이상 한국체대)의 한국 여자사브르조도 결승에서 홍콩을 45-34로 여유있게 이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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