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출신 의원들은 오는 9일 지난 2일 안동역 광장에서 낙동강특별법 개정 반대 경북도민생존권쟁취대회에서 나타난 지역민심을 대변하기 위해 모임을 갖는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동대회에 대한 설명과 지역의원들이 나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의원들의 모임에 앞서 5일 신영국·권오을·김성조의원은 모임을 갖고 경북도민생존권쟁취대회에서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낙동강특별법과 섬진강 및 영산강특별법, 금강특별법과 규제문제에 대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피해보상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장 ▲낙동강특별법의 정부안은 한나라당 당론이 아님 ▲부산시민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부산시민이 부담해야 하는 물이용부담금 400억원으로 합천이나 지리산 물을 이용할 수 있는 제3의 방안 강구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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