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협회장배 수상스키 단체 우승

대구대가 제1회 경북협회장배 수상스키대회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대는 14일 안동 낙동강둔치에서 끝난 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김남중, 최민성, 문상진, 서성민, 김영헌, 유정선이 고른 활약을 펼쳐 우승컵을 안았다.
일반부에서는 임광섭, 이은숙, 구영미, 안현미가 출전한 경북수상레포츠가 우승했고 대경레저와 영주 물보라가 2, 3위를 차지했다.
대학부 트릭에서 2280점으로 우승한 김남중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한편 제4회 청소년철인3종경기와 병행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2천여명의 수상레포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경북수상스키협회 김중기 전무는 “안동지역의 낙동강 둔치는 수상스키장으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북수상스키 경기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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