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예천군 보문면 우래리 학가산 우래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20일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전국의 피서객들과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
우래리 산60번지 일대 40만평에 조성된 자연휴양림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빽빽이 둘러처진 해발 882m의 국사봉에서 내려오는 주 계곡에 설치돼 있는데 산막이 자연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휴식과 더불어 산림욕까지 맛볼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편백나무 테르펜 향기가 진하게 베어나는 통나무집으로 만들어진 방갈로는 시원함과 자연스러움으로 심산구곡 휴양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대연회장과 편의에 따라 8평∼206평형으로 꾸며진 다양한 산막 8동에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루 6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취사장,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테크, 캠프파이어장, 전망대 등의 시설물도 고루 갖추고 있다.
2.5㎞의 산책로는 살아 숨쉬는 자연과 함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6㎞의 숲과 어우러진 등산로는 연수 장소로도 이용율이 높다.
교통편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4시간이 소요되며 대구에서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보문IC에서 내리면 8㎞ 거리에 있어 1시간 30분이면 넉넉히 올 수 있고 예천공항 항공편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예약문의는 (054)652-0114, 인터넷이용시 www.hak a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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