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7개 해수욕장이 14일 일제히 개장한다.
칠포와 월포, 화진, 구룡포, 북부, 송도, 도구 등 포항시 7개 지정 해수욕장은 이날 오전 각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간다.
이들 7개 해수욕장에서는 개장식과 함께 개장기간동안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어룡제와 수신제, 해안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개장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개장한 7개 해수욕장은 내달 16일까지 34일간 운영된다.
포항시는 올해 7개 해수욕장 피서객을 지난해 35만5천여명에 비해 다소 늘어난 40여만명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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