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2교도소-경북전문대 자매결연

청송제2교도소는 8일 경북전문대학과 정보화교육협약체결 및 자매결연을 맺었다.
제 2교도소는 그동안 수형자 정보화교육을 직원 등 자체강사진과 외부전문가 초빙으로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전문 교수인력을 확보,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체결로 경북전문대학은 수형자들의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제반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 기자재, 교수들로 편성된 강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신상철 소장은 “대학과 교정시설의 협력체제가 활성화되면 수형자들에게 지식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확대·시행해 출소 후 사회와의 단절감 및 재범방지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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