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도로개설 편의시설 정비키로

군위군은 군위읍을 대도시 근교 전원도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읍시가지 중앙을 동서와 남북으로 새로 이어주는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대규모 다중이용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우선 그동안 읍시가지의 발전을 저해하고 교통문제를 유발시킨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버스정류장은 15억원을 들여 동부리 사자상앞 1천여평의 부지에 지상 3층 377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지어 이전했다.
그동안 버스정류장 이전문제로 일시 중단됐던 동서관통도로 공사(총공사비 30억원)는 버스정류장이 이전된 4월초 재개해 이달말 완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가지 동·서를 연결하는 문화체육사∼성누가의원·소보간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등 사통팔달의 바둑판형 교통망을 구축,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읍시가지 교통난과 주차난을 일시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
군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군위읍은 10만 군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