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교육넷’400만명 접속

경북도교육청이 교육정보 서비스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내친구 교육넷’이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교육정보센터에 따르면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교육정보망을 올 3월부터는 ‘내친구 교육넷’(http://www·gyo6·net)이란 이름의 포털서비스 체제로 전면 개편했다.
교육넷은 교수·학습 자료실, 정보분류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특화 서비스 등으로 교사와 초·중·고(유치원)생을 포함한 전 도민들을 위한 교육정보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곳에는 현재 교수·학습 1만4천여건과 분류 정보 34만여건, 사이트 정보 3만여건 등 모두 40여만건의 자료가 담겨 있다.
또 학생과 교직원에게 무료로 ID를 발급하는 웹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교사 동호회 및 연구회, 고등학교 등의 홈페이지를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 결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년 6개월여동안 접속한 사람이 400만명을 넘었고 가입 회원도 7만1천여명에 달한다.
더구나 최근들어 하루 평균 1만5천여명이 찾는 등 이용자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도교육청측은 밝혔다.
게다가 도교육청은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 확보와 내실있는 교육넷 운영을 위해 지난달 26일 구미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 행사를 갖는 등 현장 홍보를 계속하고 있어 회원수와 이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용률이 대체로 낮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적극 홍보해 많이 활용하도록 하는 등 교육넷이 도민을 위한 진정한 교육정보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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