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인조 댄스그룹 SES의 멤버 슈(본명 유수영·20)가 일본 후지 TV가 기획한 뮤지컬 ‘동아비련’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동아비련’은 후지 TV가 2002년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기획한 작품으로 한일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
슈의 상대역으로는 일본 인기그룹 V6의 이노하라 요시코(井原快彦)가 출연한다.
이 뮤지컬은 오는 10월 13-28일 도쿄(東京) 아오야마(靑山)극장, 11월 4~11일오사카(大阪) 드라마시티의 무대에 올려진다.
한편 후지 TV는 9월 11~14일 부산에서 이 뮤지컬의 홍보용 드라마 ‘노 키스’를 촬영, 9월 25일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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