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일만신항 사업비 등 지역 국회의원에 요청

경북도가 내년에 시행될 주요 현안 사업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 안윤식 정무 부지사 등은 2일 충남 천안에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당정모임을 갖고 북부지역 개발촉진지구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내년 소요 사업비 795억원 전액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영일만 신항과 연계될 김천~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업비 2천700억원도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건의했다.
이외에도 도는 ▲유교문화권 개발에 따른 지방비 부담을 30%로 줄여 줄 것 ▲가야문화권 정비사업과 관련 국비23억원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예산 3천500억원 ▲울진·예천·포항공항 확장비 901억원 ▲생물자원센터 건립비 50억원 등을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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