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콜레라가 다시 발생하기는 지난 95년 이후 6년만이다.
지난 95년 9월을 전후해 경기도 강화와 충남, 인천 등과 함께 경북 포항에서도 5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그해 68명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라 환자가 공식적으로 집계되기는 지난 60년대 초부터.
63년 9월17일 부산과 경남.북,강원 등지에서 414명의 인원이 콜레라에 걸렸다.
2년전인 99년에는 3명에 불과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콜레라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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