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6일만에 16.96포인트 급등, 560선에 바짝 다가섰다.
4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27포인트 높은 543.10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들어 가파르게 상승해 전날보다 16.96포인트(3.13%) 오른 558.79에 마감됐다.
이날 급등은 세계 2위와 3위의 PC업체인 휴렛팩커드와 컴팩의 전격적인 합병발표로 IT분야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데다 정부가 조건을 완화하더라도 대우차·현대투신 매각을 조속히 끝내겠다는 입장을 비친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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