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의 고품격 교통문화 정착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해졌고,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으로 사망사고 등 대형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이정식 김천경찰서장은 지난 1월 부임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직접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정비 보강에 나서는가 하면 면밀한 여론수렴과 정확한 법률 검토를 통해 시민 편의위주의 교통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서는 교통신호체계를 교통량에 맞게 재검토해 김천 IC앞 교차로 등 5개소에 대해 출퇴근 러시아워에는 신호기를 정상 작동토록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황색점멸등으로 전환해 시가지 통과시간을 단축시켰다.
김천서는 또 교통사고 줄이기와 안전띠 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올들어 8월말 현재 전체 교통사고 1천206건에 사망사고 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89건, 사망사고 51명에 비해 크게 감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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