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제행사에 대비,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비산먼지오염 발생 사업장에 대해 합동단속을 벌였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6일간 시, 구·군 합동으로 특별관리공사장 127곳에 대해 비산먼지발생 여부를 단속한 결과 이중 레미콘 회사와 대구지하철 2-9공구 공사장 등 10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공사장들은 △야적물질 방진덮개 일부 미설치(3) △살수조치 미흡(2) △공사장 출입구 관리 미흡 및 흙먼지 오염(4) △세륜세차시설 임의 철거(1) 등을 위반했으며 이가운데 9곳이 개선명령을 1곳은 경고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국제행사를 대비 오는 15일까지 218개소에 대해 구·군 자체단속을 실시하는 등 먼지발생 취약지역 및 공사장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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