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캐나디언 공동 8위

최경주(31. 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에서 시즌 4번째 ‘톱10’ 진입을 달성했다.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 7천1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여 합계 8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경주는 로버트 앨런비(호주), 더들리 하트, 매트 고겔, 데이비드 버가니오,마이클 무어(이상 미국) 등 5명과 함께 공동8위에 올랐다.
투산오픈(공동5위), 클라이슬러클래식(공동4위), 밀워키오픈(공동5위)에 이어시즌 4번째 ‘톱10’ 입상이며 리노오픈 컷오프와 지난주 에어캐나다 52위의 부진을 일거에 털어냈다.
한편 스콧 버플랭크(미국)는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밥 에스테스, 조이 신들라(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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