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12일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테러 사태 이후 미국 금융시장 거래가 중단된 이틀동안 아시아 등지의 금융시장에서는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이 오는 10월2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당초 예상된 0.25%포인트보다 더 큰 폭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싱가포르파생상품거래소(SGX)에서는 유로-달러 선물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테러습격으로 문을 닫기 전 지속하던 상승세를 이어 급격히 치솟았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