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시에 불어닥친 미국 테러 ‘후폭풍’에 지수가 다시 폭락하면서 전날 상승폭을 되물렸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미국의 테러보복 임박설과 보복이후의 부정적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극도로 불안해진 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서 주가지수가 사태 당일 수준으로 급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 출발시에는 전날보다 2.10포인트 내린 497.15로 양호한 모습이었으나 한 때 전저점을 뚫고 472.9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장 마감이 가까워지며 선물지수가 상승하자 주가지수 하락세도 둔화돼 결국 전날보다 16.96포인트(3.4%) 내린 482.2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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