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9∼12일 강원 동해안과 경기, 경북, 전남 일부지방에서 발생한 폭풍우피해의 복구비로 16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지원금액은 강원 146억원, 경북 14억원, 경기 5억원, 전남 2억원 등이며 이에따라 지난 7∼10월중 호우피해로 전국 시도에 지원된 복구비는 모두 8천954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폭풍우로 인한 재산피해는 주택침수 5가구, 농경지유실 및 매몰 2.5ha, 도로 및 교량 파손 3개소, 소하천 범람 12개소, 어망·어구 유실 712통 등 모두 11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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