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에서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를 쓰지 말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일반인이 벌이는 캠페인이 아니라 대구 지체 장애인들이 소속된 장애인협회에서 벌이는 운동이라는 점에 우리 정상인들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까짓 단어 하나가 왜 그리 중요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비하용어 하나가 이들을 심적으로 더욱 위축되게 만든다는걸 정상인들은 생각해 보아야 할 때다.
좀 더 순화된 용어가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킬 수도 있으며 이들이 마음의 상처도 덜 받을 수도 있다.
교통사고나 각종 사고로 장애인이 늘어만 가는 때에 장애인도 사회인으로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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