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예천군수는 5∼6일 이틀간 건설교통부를 방문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예천∼김포 노선의 항공기 운항중단 유보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군수는 김대중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많은 국내외관광객이 항공기를 이용해 경북 북부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기 운항이 중단될 경우 예천등 경북 북부지역의 8개시군 주민들의 교통불편은 물론 관광객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항중단을 유보해 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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