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본격적인 결혼철을 맞아 예비 신랑신부와 신혼부부들을 위한 한사랑 신혼대출 상품을 개발,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6개월이내 결혼할 예비부부와 결혼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 중에서 한사람이 직장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담보없이 최고 5천만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고 금리는 연 9.9%.
특히 담보는 없으나 보증이 필요한 경우에도 부부나 부모가 아무 조건없이 보증을 설수 있도록 해 다른 대출보다 조건을 완화했고 은행부담으로 보증인 손해보장보험까지 가입, 보증인의 연대채무 책임도 줄였다.
대구은행은 이번 상품판매를 기념, 내년 6월까지 고객 20명을 뽑아 한사람 당 2장씩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