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채권 수익률은 18일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약후강’을 보였다.
채권시장은 이날 앨런 그린스펀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의회 연설에서 금리 추가인하 발언을 하지 않음에 따라 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한국은행이 통안채 발행 물량을 축소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수익률 단기 급등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1%포인트 오른 4.82%, 1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같은 수준인 4.51%를 유지했다.
또 10년만기 국고채는 0.03%포인트 상승한 6.63%에 거래됐으며 전날 내림세를보인 5년만기 국고채는 0.06%포인트 오른 5.80%로 장을 마감했다.
3년만기 회사채도 동반 상승세를 보여 AA- 등급은 0.03%포인트 오른 6.43%, BBB- 등급도 0.03%포인트 상승한 10.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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