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분석

지상파 방송3사의 오전시간대 주부대상 프로그램들이 지나치게 오락 위주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9월24-28일 KBS 2TV ‘행복채널’, MBC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아주 특별한아침’, SBS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 등 주부대상 프로의 내용과 구성 등을 모니터, 분석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경실련은 “주부들이 깊이 있는 내용보다는 가볍고 쉬운 것만을 선호하고, 연예인들의 결혼이나 출산 등 적당히 수다를 떨 수 있는 화제성 정보와 가사와 육아 등 전통적 역할에 한정된 정보를 제공해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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