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내달 1일 최종 확정

정보통신부는 29일 오후 정보통신정책심의회를 열어 현행 1만6천원인 기본요금을 1천원(10.4% 인하), 10초당 22원인 통화료를 1원(4.5%인하)씩 각각 내리는 한편 무료통화를 7분간 제공하는 이동전화 요금 인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총 8.3% 수준의 요금인하 효과가 있는 이같은 정보통신정책심의회의 최종안을 기초로 내달 1일 당정협의 및 재경부 협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이동통신 요금안은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며 당정회의와 재경부 협의를 거치면서 다소 수정될 수도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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