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가 ‘흑곰’ 타이론우즈(두산)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수순에 들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우즈에 대한 주니치 구단의 신분조회 요청 서한을 일본커미셔너사무국으로부터 접수하고 이를 두산 구단에 통보했다.
올시즌 후 외국인 강타자 영입에 뛰어든 주니치는 전날 두산의 우승으로 끝난한국시리즈 기간 타격코치를 국내에 파견해 우즈의 기량을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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