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오늘 지역의원과 간담회

포항상공회의소 이무형회장등 회장단은 31일 이상득·이병석·김광원·김찬우의원 등 지역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일만 신항, 동해중부선, 포항~대구간고속도로, 국도 7호선과 31호선 연결 및 도심 우회도로 등에 대한 국비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항만시설 사용료 요율 변경계획 철회와 병역특례업체 선정시 지역특성을 감안해줄 것을 요청한다.
금강산 철도관광과 동해안 철도수송체계 구축및 개발촉진을 위한 동해중부선의 경우 110억원의 예산신청을 했지만 정부안에서 전액삭감돼 국회에서 지역 출신 의원들과 예결위원들이 합심해 반영해줄 것을 건의한다.
영일만신항과 연계해 내륙공단물동량 우회 수출로 확보등을 위해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당초 계획기간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원활한 국비지원을 요구한다.
국도 31호선과 7호선 연결 및 도심우회 간선도로 연결을 비롯 대구, 구미, 울산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한 일월-성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와 성곡-영일만신항간 연결도로 의 국비지원을 요청한다.
이와함께 해수부가 추진중인 항만시설 사용료 요율 변경 계획(20% 이상 인상효과)을 국내외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철강산업의 현실을 감안 전면 철회해줄 것을 요구한다.
특히 포항지역 산업구조의 특수성을 감안, 포철의 군소 협력업체도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병역특례제도의 규정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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