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31일‘ 지역 정보화 촉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정보화 촉진협 구성으로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정보화 시범마을인 동구 미대동과 내동 2곳에 대한 본격적인 정보화 촉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동구청은 오는 2002년 4월까지 2개동에 가구마다 PC 한대씩을 지원하고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과 특산물 전자 상거래를 위한 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국어로 된 최첨단 마을 홈페이지를 구축해 친환경 농업용 정보화 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정보화촉진으로 동구 미대동과 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돼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보화촉진협의회는 대학교수와 통신업계,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참석, 마을정보센터 조성에 필요한 각종 인테리어와 공사 등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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