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원 등 150여명 참가 비료주기, 생태탐방 학습실시

3일 육림의 날을 맞아 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역 조림지역에서 각기 육림의 날 행사를 가졌다.
포항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은 3일 오후 3시 포항시 흥해읍 곡강리 일대 산불피해 조림지역에서 육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숲체험 교실 학생들과 생명의 숲 회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어린나무 비료주기와 함께 산불피해지역 생태탐방 학습을 실시했다.
또 포항시 대보면 호미곶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호미수회(회장 서상은)는 이날 호미곶 등대박물관 뒷편 청포도 시비 일대 숲에서 호미수회원과 의용소방대원, 대구NGO환경본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청포도 시비 주변 숲과 대보면 구만2리 공군부대 일대에 심어 놓은 나무에 비료를 주고 지주목을 보완하는 등 나무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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