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월드컵조직위원장
정 위원장은 관훈클럽(총무 강신철) 초청으로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조찬토론회에서 월드컵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기한 개고기 식용 문제, 북한의 월드컵 참여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 개고기 논쟁에 대해 정 위원장은 “이 문제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사적으로 내게 보낸 편지가 외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비롯됐다”며 “나는 당시 염려할 것 없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