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부외상 밝혀
스기우라 부외상은 이날 한국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투자협정 체결은 투자자유화를 통해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으로 양국의 경제관계를 긴밀하게 하는데공헌할 것”이라면서 빠르면 이달중 BIT협상이 타결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또 한국인의 일본 입국비자(사증) 면제 문제와 관련, “불법체류자 문제 개선 노력을 한국측에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면서 한국측 조치여부에 따라 내년부터 현재 15일인 한국인의 일본체류기한 연장 등 비자완화 조치를 적극 취할 뜻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쿠릴 수역내 제3국 어선 조업금지와 관련한 일·러간 협의 진행상황에 대해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