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아프간 난민 구호작전’을 주제로 창의로봇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어서 화제.
지난 1학기에 이어 이번에 6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학부 1학년들의 창의공학 설계실험 교과목을 통해 설계·제작한 160여 팀의 창의로봇 중 예선을 통과한 18팀이 출전, 2인 1조로 편성된 각 팀이 창의로봇을 이용해 경기장내 난민 캠프와 야전병원에 식량과 의약품을 공수하는 토너먼트식으로 치러진다.
미국 MIT에서 시작, 매년 세계 대회도 열리고 있는 이 창의로봇 대회는 공학설계를 강조하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학생 창의성 함양’ 취지를 살려 매년 2회 개최한다.
경북대는 이번 대회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며 지난 대회들의 녹화비디오도 VOD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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