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CSFB) 증권은 하이닉스 반도체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의 제휴협상이 체결될 경우 금액은 약 20억~25억달러선일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CSFB는 “최근 하이닉스를 방문한 결과 이번 제휴와 관련한 우리의 전망을 유지키로 했다”며 “팹설비의 업그레이드에 따르는 설비지출과 투자 회복기간 제한 등을 감안할때 예전에 발표됐던 50억달러는 만만찮은 금액”이라고 평가했다.
또 “가격차이가 이번 협상의 성사에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으나 하이닉스 채권단들이 요구하는 부채탕감과 마이크론 주식분배 등도 협상체결을 지연시키는 원인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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