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효자아트홀, 초청가수 전영록·서정아

서 정 아

4월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올드 팝과 색소폰, 트럼펫의 향연이 20일 오후 7시 30분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을 맞아 포스코가 한국연예협회 포항지부 회원들과 인기가수, 밸리댄스 팀을 초청,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뛰어난 재치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코미디언 서원섭씨의 진행으로 회원들의 색소폰, 트럼펫, 통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노래는 봄 밤의 정취를 한층 살려줄 것으로 보인다.

또 초청가수 공연에는 ‘불티’, ‘애심’,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부른 가수 전영록과 ‘쏩니다’, ‘정거장’, ‘가요메들리’를 부른 신인가수 서정아가 출연해 흥겨운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전 영 록

한국연예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심근식)는 1975년 탄생해 현재 378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인 단체로 지난해 지체부자유자를 위한 한가위 특별축제, 포항시민을 위한 7080 라이브콘서트, 영일만축제 인기연예인 초청 시민가요제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오고 있다.

문의:22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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