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러들의 수다-장진 감독, 의뢰인으로 나와

유명 감독들이 영화 속에서 깜짝 출연한 최신작을 모아봤다. 독특한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아멜리에가 이웃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운명적인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아멜리에」(장 피에르 주네감독)에서는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이 아멜리에의 첫사랑 니노로 나왔다.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길로틴 트래지디」(감독 파트리스 르콩트)에서 사형수닐로 등장한 배우가 유명한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문 킬러들의 이야기인 「킬러들의 수다」에서는 연출자인 장진 감독이 의뢰인으로, 류승완 감독이 주연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에서는 이장호 감독이 성빈의 아버지로 나와 깜짝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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