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3·해외 18명 젊은 작가진 참여…실험적 작품 선봬

중국 Xiong Yongping 作

국제현대미술교류 순회전이 12~20일까지 포항 대백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터넷으로 친분과 미술문화에 대한 정보 교환을 다져온 국내외 젊은 작가들이 갖는 국내외 순회전으로 국내작가 33명 미국, 일본, 호주, 중국에서 18명이 참여하며 부산, 포항, 청주, 광주,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전시회를 갖게된다.

국내 참여작가는 조 우(미디어/부산) 서정봉(미디어/광주) 이영미(서양화/서울) 송호진(사진/대구) 홍명옥(서양화/제주) 이희주(미디어/일본치바대학) 이정희(한국화/인천), 강미령 권은영 김범수 김용희 김종해 김지은 김진석 김현옥 노숙 박소연 박인숙 심희섭 안승민 엄영숙 윤한수 윤희영 오미소 이경진 이경혜 이원숙 이정숙 이현양 임인석 차명주 차주만 차주형 하태화 황영하 황지영씨 등이다.

해외 참여작가로는 미국의 Ripley Torres / Ryan Estrada 일본 Tamura Mariko / HiratsukaSho / Kawaguchi Sei / Kiuchi Vanwn Miyamoto Kazu o / Saito Fumiharu / ToshimiMori 호주 Penelope Jane Thompson / D i Collier 중국 Xiong Yongping / W ang Yajun/ Zhang Wan / Du Chao / Fu Jie 등이다.

국제현대미술교류회는 매년 1개국을 선정, 순회전을 갖고 있는데 2005년 한국전시가 채택되면서 포항 전시회가 이뤄지게 돼 각국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 감상과 세계적인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구족화가, 전업작가 등 다양한 계층과 설치미술, 사진, 평면, 행위예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 작업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테마전의 주제는 Transition이다.

따라서 여러나라 작가들의 작품에는 국제적 미술의 흐름의 변화, 변천을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미술의 단면을 볼 수 있다.

국제현대미술교류 순회전은 포항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전시회로 국가별 젊은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며, 지역화단이 젊어지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054) 288-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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