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처음 본 이 회사 직원들은 “공장 1,2층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려 나가보니 스티로폼 원료가 쌓여 있는 3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말했다.
불이 나자 구미소방서는 소방차 36대와 소방대원 200여명을 동원, 진화에 나섰으나 골판지와 스티로폼 등 인화물질이 타면서 내뿜는 연기로 인해 불길을 잡는데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불이 난 공장 3층에서는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직원들의 말로 미뤄 전기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