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냉방기 사용의 급증으로 인한 냉각탑수 등의 레지오넬라균 오염에 의한 전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이란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며, 고열, 설사, 의식혼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있으며 더 진행되면 폐렴으로 발전한다.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대형건물(병원, 호텔, 사무실용 빌딩 공장 등)이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15∼20% 치명률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 및 분수대 이끼 등 오물제거와 새로운 물주입시 소독제 투입하고 에어컨 설치시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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