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고 엄윤아·마재현 남고 무타페어 우승

김영태(동지여상)가 제1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영태는 31일 서울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여고부 싱글스컬에서 8분29초51을 기록, 이선애(8분45초87·화천실고)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5월 해군참모총장배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관왕에 오른 김영태는 오는 10월 부산아시안게임 경량급 싱글스컬 대표 발탁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남고부 무타페어에서 엄윤아, 마재현(대동고)가 7분44초72의 기록으로 조일근, 윤기원(인천체고·7분55초28)을 물리치고 우승기를 안았다. 대동고는 무타포어에서 인천체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영태와 엄윤아, 마재현은 1일부터 충주호에서 시작된 대표상비군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남대 및 일반부 에이트에서 대구시청이 6분13초77을 기록, 부경대(6분27초31)와 대구대(6분27초60)를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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